"잊을 수 없는 것, 잊어서는 안되는 것."
파렛트에서 2018년 4월 27일 발매한 9-nine-そらいろそらうたそらのおと(9-nine-하늘색 하늘노래 하늘소리)를 해보았습니다.
● 좋았던 점
1. 시나리오
첫 번째 에피소드보다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싸워야 할 적이 분명하게 등장했으며, 적에 맞서 싸우는 연출도 있었습니다. 또한 소라의 BAD 루트와 TRUE 루트 두 개다 감동적이었습니다. 4개의 에피소드 중 2번째라 세계관 모든 설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소피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주인공의 아티팩트는 어디에 있는지, 마지막 부분의 대화 등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가 되는 시나리오였습니다.
2. 소라
이전 에피소드에서부터 소라와 주인공의 티키타카가 재미있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여담으로 소라의 목소리를 어디서 많이 들었다 싶었는데, 아마유이의 '피아' 랑 같은 성우였네요..
3. H씬
전작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종이 봉투 H씬은 조금 웃겼네요.
4. SDCG
이번 에피소드 역시 좋았습니다.
● 아쉬운 점
1. 시나리오
첫 번째 에피소드보다 이번 에피소드가 더 재미있었는데, 차라리 이번 에피소드의 내용으로 시리즈의 첫 번째를 시작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 총평
딱히 아쉬운 점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재밌게 플레이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등장인물인 고스트, 렌야가 나왔습니다. 과연 이 녀석들이 노리고 있는 게 뭘까요? 떡밥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데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가 됩니다.
※ 기타
게임 종료나 저장, 로드할 때 목소리가 각 에피소드의 히로인들 목소리네요. 이번 에피소드를 해보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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