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시/2021년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키타시1 후기 사실 끝낸지는 2개월 전이지만.. 귀찮아서 후기를 이제야 쓴다. 18년도였던가 처음에 접했을 때 제목만으로는 재미가 하나도 없을 것 같았다. 들어본 적 없는 브랜드였기도 하고.. 그래서 그 당시 플레이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했어야 했다. 생각나는 걸 몇개 적어본다면.. 1. 스토리 관련 내가 에우슈리 작품을 많이 좋아하는 건 JRPG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최근 미연시 스토리들이 뭔가.. 하나같이 나사가 빠진 느낌이 들어서이다. 정말 재밌었다고 느꼈던 작품은 00년대 ~ 10년대 초반 근처였고 그 이후엔 아쉬운 작품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누키타시는 공통부분을 처음 진행했을 때 오랜만에 "참신하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H가 강요되는 섬에서 주인공과 그 일행들은 도망치고 저항한.. 아마유이 라비린스 마이스터(天結いラビリンスマイスター) 후기 아마유이 라비린스 마이스터를 다 끝내고 몇 가지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1. 스토리 아마유이2의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다. 그렇다고 진짜 스토리가 노잼이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지만 100% 중에서 10%가 없는 느낌이다. 아마유이1은 완벽에 가까운 스토리는 아니지만 아쉬움이 남진 않았다. 하지만 아마유이2는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짧아진 느낌 + 아쉬움 때문에 아마유이1에 비해 너프를 받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2. 캐릭터 개인적으로 이전작의 캐릭터들이 후속작에서도 출현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이전작에 출현한 캐릭터들이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보니 반가웠고, 아마유가 2의 배경이 마술 왕국이라서 화려한 복장들을 많이 입고 나왔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잘 뽑은 느낌. 캐릭터.. 아마유이 라비린스 마이스터 중간 후기 매우 기다리던 아마유이 신작을 21일 풀리자마자 시작하였다. 원래 5월에 발매가 되었어야 했지만, 연기로 인해 7월로 밀리게 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개인적으로 시리즈 작품의 경우 이전 스토리와 연결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아마유이 캐슬 마이스터에서 등장하였던 주인공의 동료들이 그대로 출연하니 정말 재미있다. 아마유이1을 하지 않은 사람은 꼭 하고 오길 권장한다. 아무튼, 간략한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아바로와 피아가 살고 있는 성채에 '쿠나'라는 정령이 등장하게 되면서 태어난 이유를 찾기 위해 정령의 힘으로 다시 재가동된 성채를 이용해 메피 왕국 주변을 여행하게 된다. 이 메피 왕국은 마술사 왕국인데, '안벨 로키'라는 마술사가 등장한다. 안벨 로키는 명문 마술사 가문 '로키' 가문의 소속으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