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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시/2022년

9-nine-ここのつここのかここのいろ(9-nine-9개 9일 9색) 후기

"이 세계는 너를 「 」했던 이야기였다."

 

파렛트에서 2017년 4월 28일 발매된 9-nine-ここのつここのかここのいろ(9-nine-9개 9일 9색)를 해보았습니다. 

 

● 좋았던 점

 

1. CG

배경이라던지 히로인이나 주변 등장인물들까지 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SDCG 너무 귀엽네요

 

쿠죠 미야코 SDCG

2. BGM

그렇게 많은 BGM은 등장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분량이 짧다보니 그렇겠지만, 상황에 맞는 BGM이 들려올때마다 귀가 즐거웠습니다. BGM이 바뀔때 마다 우측 상단에 BGM제목이 나오는 점 좋았습니다. + 오프닝 또한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3. H씬

움직입니다. 이것만으로도 높은 점수 주고싶습니다. 움직이는 H씬은 전혀 기대도 안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좋았네요.

 

4. 소재

개인적으로 판타지 요소가 있는 미연시 정말 좋아합니다. 이전에도 클리어한 '소서리 조커즈'의 평가를 높게 준 기억이 나네요. 9-nine도 소재가 흥미로웠습니다. 

 

5. 주인공 목소리

남자 주인공 목소리도 성우를 써서 나오더라구요. 몰입하게 되어서 애니 보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 아쉬운 점

 

1. 분량

시리즈를 분할로 냈다고는 하지만 아쉽네요. 유료 체험판을 플레이 한 느낌입니다. '시계장치의 레이라인' 처럼 한 챕터 기준 '문제발생 → 해결' 이런식으로 전개될 줄 알았지만 결국 해결된 문제는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조금 아쉽네요.

 

2. 루프 

다음 선택지까지 스킵하기 기능이 있지만, 스토리를 다시 한 번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지루함을 발생시킬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총평

 

첫 번째 에피소드의 메인 히로인인 쿠죠 미야코의 이야기였습니다. 간단한 세계관 설정을 이해하기 수월했고, 분량이 짧은 만큼 가볍게 플레이 하기 좋았습니다. 다음 에피소드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