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기다리던 아마유이 신작을 21일 풀리자마자 시작하였다.
원래 5월에 발매가 되었어야 했지만, 연기로 인해 7월로 밀리게 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개인적으로 시리즈 작품의 경우 이전 스토리와 연결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 아마유이 캐슬 마이스터에서 등장하였던 주인공의 동료들이 그대로 출연하니 정말 재미있다.
아마유이1을 하지 않은 사람은 꼭 하고 오길 권장한다.
아무튼, 간략한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아바로와 피아가 살고 있는 성채에 '쿠나'라는 정령이 등장하게 되면서 태어난 이유를 찾기 위해 정령의 힘으로 다시 재가동된 성채를 이용해 메피 왕국 주변을 여행하게 된다.
이 메피 왕국은 마술사 왕국인데, '안벨 로키'라는 마술사가 등장한다.
안벨 로키는 명문 마술사 가문 '로키' 가문의 소속으로 '로키' 가문의 당주인 '사크리파 로키'라는 장로의 명을 받아 주인공 일행을 도와준다.
대충 뭐.. 이런 스토리이다. 여러 미궁들을 탐사하고 하나하나 비밀을 파헤치는 구성.
전작과의 차이점이라면
'유니온' 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메인 + 서포트 캐릭터를 1 구성으로 묶어서 전투 시에도 붙어서 다닌다.
대신 이동거리는 메인캐릭터에 의지하며, 경험치는 공유하게 된다. 또한 메인과 서포터를 바꿀 수 있다.
전작에서 필요없는 캐릭터는 덜 키우고, 필요한 캐릭터만 골라서 키운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것을 의식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시스템.
또한 '현마의 도' 라는 시스템이 추가가 되었는데
전여신 메모리아를 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시스템.
던전에서 '현마' 를 얻어서 각종 스텟이나 속성 내성 등을 강화할 수 있다.
끝 부분엔 이동거리를 늘려주는 것도 있으니 꽤 좋을지도..
'현마의 도' 시스템은 캐릭터 전체가 공유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마음에 든다.
전여신 메모리아는 캐릭별이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었다.
그 외엔.. 초반에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이다.
생각 외로 캐릭터들이 몸이 약해서 포션을 자주 챙겨야 한다..
그리고 '안벨' 이 제법 좋다. 1장에서 꽤 하드 캐리를 해줬었다.
생각나는것은 이정도..
결론 : 현재 3장 중반쯤인데 매우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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