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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비트코인

2021년 4월, KOSPI의 관점

2020년 3월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전 세계의 모든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당연하게도 KOSPI도 큰 충격을 받았는데 1440까지 내려온 후, 긴 꼬리를 만들며 1754 근처로 반등한 뒤 3월 봉이 마무리가 되었다. 

 

그러나 각종 부양책들로 인해 데드캣인 줄 알았던 반등이 강력한 상승파동을 만들게 되면서 KOSPI는 10년간의 박스권을 탈출하고 3000의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초에 삼성전자의 강한 슈팅과 윗꼬리를 남기면서 2~3개월의 횡보가 진행되었다.

 

현재 4월, KOSPI는 다시 움직이려고 하고 있다.

 

조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하락으로 인해 가격을 조정하는 방법

 

그리고 두 번째가 기간 조정이다.

 

이 기간 조정은 기나긴 횡보를 하면서 지표를 식힌 후, 랠리를 준비하는 것이다.

 

나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KOSPI의 상태가 두 번째 기간 조정을 거치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2020년 비트코인 상반기의 차트

비트코인은 KOSPI와 같이 2020년 3월 강력한 하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과매도에 대한 반등을 준 뒤, 5월에서 7월까지 지루한 횡보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장기하락추세선을 돌파한 후, 리테스트를 하고 나서 우주로 나아가게 된다.

 

이것을 떠올리면서 KOSPI에 대한 하락의 생각을 폐지하고, 기간조정이라는 결론을 하게 되었다.

 

만약 KOSPI가 월봉에 대한 리테스트를 하지 않고, 2900 ~ 3100의 가격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게 되는 기간을 가지게 된다면, 어쩌면 비트코인과 같이 강력한 상승 파동이 남아있지 않을까?

 

물론 내 관점이 틀렸을 수 도 있다. 

 

하지만, 모든 방향은 언제든 열려있다는 개방적인 사고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 금융시장이라고 생각하기에 위와 같은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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