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nine-はるいろはるこいはるのかぜ(9-nine-봄의 색깔 봄의 사랑 봄바람) 후기
"두 명의 형태, 두 명의 세계"
파렛트에서 2019년 4월 26일 발매한 9-nine-はるいろはるこいはるのかぜ(9-nine-봄의 색깔 봄의 사랑 봄바람)를 해보았습니다.
※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좋았던 점
1. 시나리오
이번 에피소드에선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확장됩니다. 마안의 아티펙트의 진짜 소유자, 적대하는 조직 리그 베다의 진짜 멤버들, 소티피아의 정체, 이리스의 등장, 그리고 이 미연시의 제목이 왜 9-nine-인가 등 많은 것이 밝혀집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히로인들 중 가장 좋아하는 하루카의 에피소드 역시 좋았습니다.
2. 음악
전작들에 비해서 크게 달라진건 없고, 몇 개가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오프닝과 엔딩은 상당한 명곡이라고 생각됩니다.
3. CG
전작과 마찬가지로 좋은 원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DCG도 마찬가지로 귀엽습니다.
4. H씬
하루카가 제일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보너스 점수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 아쉬운 점
딱히 없었습니다.
● 총평
1편과 2편이 캐러게인 느낌이라면 3편부턴 본격적으로 세계관이 확장되어 내용이 재밌어집니다. 이리스의 등장 후 오프닝이 나오는 연출도 좋았고, 주인공 능력의 각성, 요이치와의 대립,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에필로그에서 소피티아의 본체 실루엣 등장과 9-nine-의 비밀까지.. 다음 편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흑막인 이리스와의 최종 결전,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몇 가지의 수수께끼가 남은 상태에서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 궁금해집니다.